LH 신혼부부전세대출 버팀목 디딤돌 중복대출 받는 방법?

LH 신혼부부전세대출 2형 당첨된 신혼입니다. 2억 6천만 원 전세로 집을 구했는데 자부담금이 20%라서 대략 7천만 원 정도가 계약금으로 필요합니다. 현재 무직이라 신용대출받기 어려운 상황인데요. 버팀목 또는 디딤돌 전세대출로 나머지 보증금도 중복대출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LH 신혼부부전세대출 버팀목 디딤돌 중복대출 받는 방법?

해마다 이 질문 엄청 많이 하는데요. 결론부터 말하면 중복으로 받을 수 없습니다. LH 신혼 신생아 전세임대 지원금과 버팀목 디딤돌 전세대출은 모두 정부가 세금으로 형성한 자금으로 주택도시기금에서 저리로 빌려주는 겁니다. 정부지원 정책자금 대출은 중복대출 안 돼요.

지금도 가계대출이 너무 많아서 대출 안 해주려고 옥죄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렇게 이중으로 대출해 주면 국내 전세가격은 해마다 폭등할 겁니다. 전세대출을 이중으로 쉽게 받을 수 있게 된다면 매매 가격도 끝없이 폭등할 거고요.

정책자금 대출, 시중은행 전세대출 모두 받을 수 없으니, 개인 신용대출받는 방법 이외는 없습니다.

 

 

LH 신혼부부전세대출 1형 2형 선택 시 주의사항

수도권 기준 신혼 신생아 전세임대 1형 최대지원금은 1억 4500만 원, 2형은 2억 4000만 원입니다. 언뜻 보면 2형 지원금이 많으니 좋아 보입니다. 그래서인지 1형 당첨 조건이 되는데도 2형으로 잘못 신청했다가 후회하는 분들이 많네요.

1형은 지원보증금 이내 전세로 구한다면 보증금의 5%만 있어도 계약 가능하지만, 2형은 지원보증금 이내 전세로 구해도 20% 계약금은 있어야 합니다. 추가로 지원금을 초과하는 집을 구한다면 초과구간의 보증금 전액은 입주자가 모두 내야 하고요.

 

상담수 분들이 신혼부부전세대출 2형 당첨 됐으니 2억 4000만 원 전액 다 지원받고 버팀목 전세대출 또는 디딤돌 전세출이나 신혼 신생아 특례대출과 중복으로 이중 대출받을 수 있다고 착각하고 집 구하러 다니다 계약금만 날리고 있습니다.

본인자금이 넉넉한 분들은 2형 신청하면 되지만, 여유자금이 없고 신용대출도 받기 어려운 분들은 1형으로 신청하세요. 신용대출받을 생각이면 전세로 나온 집을 임대인과 협의해서 부분월세로 변경하는 게 좋을 수도 있습니다. 대출이자와 월세 비용을 비교해서 월부담금이 적은 쪽으로 선택하는 게 현명합니다.

 

 

해마다 LH 신혼 신생아 전세임대 당첨된 분들 중 상당수 분들이 전세만 구해야 되는 사업인 줄 알고 집 찾다가 못 구하고 포기하는 상황이 벌어지는데요. 전세임대는 전세로만 구하라는 사업이 아닙니다. 본인 상황에 맞게 전세든, 일부 월세가 있는 보증부월세든 본인 필요에 맞게 구하면 됩니다. 본인 자금 상황에 맞게 잘 생각해서 구하세요.

 

 

 

 

 

LH 신혼부부 신생아 전세임대 1형 2형 집 구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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